수원 행궁동 분위기 미친 한옥카페 '경안당'에 방문했어요!
수원행궁동에 있는'경안당'이라는 한옥컨셉 카페에 갔어요!
외부 담장부터 분위기가 미쳤더라구요!
날씨가 비가 와서 기대를 안 했는데
비가 와서 오히려 사람도 없고, 빗소리의 그분 위기가 더 좋았어요!
비가 와서 외부 테이블 좌석은 안 하고 있었어요!
비닐로 덮인 좌식테이블좌석은 운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미 만석이라~ 안쪽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발 닿는 대로 가다 보면 방들이 나와요~ㅎㅎ
안녕 곰돌아?
본능적으로 여기가 신발장인 거 같아서
적당히 빈자리 찾아서 신발 찾아서 넣어뒀습니다~
지금 와서 보니 번호들이 옆으로 되어있네요? ㅎㅎ
눈에 보이는 빈방에 들어와 자리 잡았습니다!
안쪽에 테이블좌석도 있고
2층다락방도 있었어요!
구석구석 구경하는 맛도 있네요!
주문을 가서 해야 하나? 생각하던 찰나에
친구가 여기 키오스크 있다면서~~
방 안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었어요!
세상편리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고 느꼈네요!
아! 주문하실 때 테이블번호선택 후!
주문해 주셔야 제대로 받으실 수 있어요!
저흰 잘 몰라서 일단 주문하고 보니
직원분이 테이블좌석 눌러야 한다고 중얼거리고 가셨어요 ㅎㅎ
직원분들이 친절하진 않더라고요 ㅎㅎ퉁명스러웠어요
어차피 계속볼 사람 아니니까
뭐지? 뭔 소리하고 가신거지? 하고 넘김 ㅎㅎ
귀여운 쿠션이 있는 방에 자리 잡았습니다!
뒤에 창문도 열고 빗소리를 들으면서 음료와 간식을 먹으니
분위기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방 안에서 이웃들과 두루두루 살고 있는 느낌이랄까...?
양옆에도 방이 있기 때문에
들락날락하시거든요 ㅋㅋㅋㅋ
근데 그쪽이나 저희나 전혀 신경 안 쓰고
원래 있던 이웃처럼 있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ㅎㅎ
저희가 주문한 메뉴!
밀크티, 무슨 차, 곶감딸기
곶감딸기는 꼭 먹어봐야 할 거 같은 비주얼이라
시켰습니다-!
맛자체는 차가 제일 맛있었어요! 분위기랑 잘 맞아서도 있고,
곶감딸기는 그냥 생각하는 그 맛이고
밀크티도 아는 그 맛이고
개인적으로 컵에서 냄새가.. 나는 거 같아서 ㅎㅎ
비주얼은 미쳤지요~!
곶감딸기 잘한집혀요 ㅋㅋ
몇 번의 실패 후 집었습니다!
웬만하면 한 번에 찍어 드세요 딸기자체가 엄청 달진 않아서
그냥 그랬어요 ㅋㅋ
앉아서 사람구경~~
인테리어도 구경하고
중앙통로쯤에
판매하는 굿즈도 있었어요!
북어...? 매다는 거!
여기가 메인방이었나 봐요
메뉴판이 아기자기하게 있네요!
다락방도 한번 구경 가봤어요!
다락방에는 사람이 없었어요!
넓게 되어있네요!
이쁜 정원이랑 공기를 느끼며 나왔습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31번길 8-15
수원문학인의집옆 태리주택 골목길 끝 에서 오른쪽으로 보시면
이국적인 예쁜담 너머로 한옥집이 보입니다^^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