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갈려고 이틀 만에 시동을 틀어봤는데 시동이 안 걸리고 저지경이 되어있다 ㅎㅎㅎ
음... 이것이 뭐시다냐
아무래도 배터리 방전인거 같아 DB손해보험긴급출동서비스를 불렀다
오시는데 20분~30분 정도 걸렸고. 이 더운 날에 기다리느라 힘들었다...
점프기계로 배터리만 살짝 살려주셨다.
시동을 끄니 다시 시동은 안 걸렸고, 배터리를 갈아야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얼마냐고 물어봤는데 10만원 달랜다.
근데 오늘 하시면 9만원에 해주신다고 하셨다.
그냥 동네 배터리집이 있는 게 기억이 나서 거기에다 맡기려고 점프만 부탁했다.
근처에 있는 사랑의 배터리가게에 왔다.
후기를 보니 사장님이 엄청나게 친절하시다고 그냥 자자하시더라.
내가 오기 전에, 이미 다른 차하나가 배터리를 갈고 계셨는데 손님이 커피를 사서 사장님에게 주시더라
얼마나 친절했으면 그렇게 까지 했을까 ㅎㅎㅎ
날씨도 너무 덥고,,, 가게자체도 덥기도 해서 사장님이 땀을 뻘뻘 흘리며 일하고 계셨다
물론 나도 덥긴 했다. 그냥 땀은 기본인듯한 날씨다. 숨 막히는 날씨
배터리 쌔거를 갖고 오셔서 친절히 생산날짜 설명해 주시고 교체해 주셨다.
다 장착한 모습
가격은 현금으로7만 원들었다.
금액은 계좌이체 해드렸고, 설치는 정말 금방 끝났다.
가게는 차 한 대 들어가면 끝인 좀 작지만 저를 홀려버려서 재방문의사가 있다.
요즘 들어 찾아보기 힘든 좋은 가게였던 거 같다.
서비스로 워셔액도 가득! 넣어주셨고, 타이어도 봐주시는 거 같았고.
갑자기 라이트를 켜라고 하시더니 누어서 번호판 라이트도 갈아주셨다...! (감동... 그 잡채)
별거 아니라면 아니지만 정말 안 해도 될 일까지 해주시니 정말 감동이 아닐 수가 없다.
꼭 번창하세요! 여기는 꼭! 오시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동수원로146번길 139 102호
사랑의배터리
'일상의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브랜드 가성비 만두,딤섬) 새우샤오마이 먹어봤어요 (9) | 2023.08.19 |
---|---|
갓성비 노브랜드 추천탬 타코야끼 먹어봤어요. (44) | 2023.08.10 |
(fwee)퓌 쿠션 글래스( 페어글래스, 기존17호 화사한 라이트베이지) 솔직리뷰 (16) | 2023.08.01 |
헉슬리 퍼퓸 베르베르 포트레이트 향수 리뷰 (42) | 2023.07.24 |
제니하우스 인텐시브 노워시 엔젤링크림 사용리뷰 (6) | 2023.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