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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만 챙기는 아내한테 서운한 남편사연>
애가 고3이라 그런지, 애가 아픈지 어쨌는지 걱정을 많이 해주는데
남편인저한테는 배가고픈지 아픈지 관심이 없고
돈만 좀 많이 벌어다와 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젊은 남자를 좋아하면 문제가 되는데, 그게 아들이라 용서가 되는 거예요.
자기가 찬밥신세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는 돈이나 벌어다주면되지 거기에 괜히 낄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부인한테 사랑받아 뭐해요? 밥 그거 안 해주면 본인이 해 먹으면 되지?
손이 없나 발이 없나? 세탁기 있겠다 빨아 입으면 되고. 방청소 내가 하면 되고
왜 애한테는 신경 써주고 나한테는 신경 안 써주냐고 서운해할 필요가 없어요
그니까 부인한테는 큰아들처럼 보이는 거예요.
목에 힘주고 살면 늙어서 외로워집니다.
애들하고도 친구가 되고 부인하고도 친구가 돼야 늙어서 친구가 되지 목에 힘주면 늙어서 친구가 안 돼요
남편, 애좀 같이키우자
<법륜스님 즉문즉설 출처>
https://pomnyu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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